산딸나무 꽃과 밤나무 꽃 향기에 취해서 무등산을 즐런하신 우리 회원님들 행복하셨습니까?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고온의 날씨를 극복하며 3주만에 찾은 어머니의 품같은 무등산은 우리회원들을 어느 한사람 차별없이 너그럽게 받아 주는 너그러움을 배풀어 주었습니다.
 
무릅수술의 여파로 달리기를 거의 못하고 있다는 임주태회원은 자봉순서가 닥쳐서 임무를 완수하겠다는 사명감으로 기꺼이 역할을 다해주어서 너무 고마웠고, 발목 부상을 무릅쓰고 자원봉사의 한 몫을 더하겠다고 참여해주신 김우곤부회장의 애인 조미경여사님의 활동이 빛나는 하루였습니다.
 
더불어 무공해 농법으로 손수 가꾼 신선한 채소를 한아름 안고와서 우리 회원들의 입맛을 북돋아워 주신 조충형회원님의 풍요로운 마음에 흠뻑 젖었습니다.
 
한동안 부상때문에 달리기를 못하셨던 김채기형님과 박종봉훈련팀장이 예전의 기량을 다시 회복해가는 투혼이 보기 좋았고, 지리산 왕복 종주대회에서 당당히 1위로 골인하여 광마의 위상을 더욱 높여주신 안유태회원의 늠름한 모습을 볼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또하나, 오랜 동안 일요훈련 때마다 보기가 힘들었던 광마의 꽃인 윤행숙 채희순회원이 얼굴을 보여주셔서 너무 너무 고마웠습니다. 앞으로도 쭈~욱 일요훈련때마다 만나서 땀 흘리는 시간을 같이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오늘 드신 보약 한 첩으로 한주일 더욱 활기차게 보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 일요훈련때에는 더 많은 회원들의 얼굴을 볼 수 있길 기대합니다.
 
광마화이팅!!!!!!!!!!!!!!!!!!!!!!!!!!!!!!!!!!!!!!!!!!!!!!!!!!!!!!!!!!!!!!!!!!!!!!!!!!!!!!!!!!!!!!!!!!!!!!!!!!!!!
 
5월 마지막 일훈에 어머니 젖가슴 같은 무등산의 품안에 드신 회원님들은
김동인, 김우곤, 김채기, 남영, 박경오, 박문석, 박종봉, 안유태, 위형준, 윤행숙, 이동주, 임영철, 정순호, 조충형, 채희순, 최원석
자봉주역 임주태, 갓다리 문지송
옵서버 조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