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여러분! 일요일 날씨가 너무 추웠습니다. 
하도 추워 우리 회원님들 한분도 안 나올줄 알았는데 왠걸 그 추운 날씨도 
아랑곳 하지 않고 달리기를 사랑하는 회원님들이 시간에 맞춰 속속 도착하였
습니다. 
훈련팀장님 스트레칭 후 출발 원래는 나룻터가든까지 같이 뛰기로 하였는데
날씨가 하도 추워 쌩하니 달려온 선수들이 있었습니다. 희순씨가 준비한 따뜻한 물
한잔씩 하고 다시 출발, 산장에서는 추위를 이기고 구슬땀을 흘리면서 회원님들이
도착 우리 광마의 천사 희순씨가 물을 끊여 맛있는 유자차를 한잔 씩 드리고
빙판의 길도 녹여가며 토끼등을 찍고 내려오는 회원님들을 위해 청풍 쉼터에서
문경사과까지 깎아서 대접하다가 손도 비고 피를 흘려가면서 까지 회원님들을 위해 
사과를 깎는 홍보팀장님의 배려에 감동하였습니다. 매우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늘 훈련에 참석하신 분들입니다. 
무순입니다. 김광용, 권남영, 박경오, 고화중, 문이복, 김우곤, 임영철, 안종길, 
안유태, 강현숙, 홍석길, 박문석, 조미경, 이상효 자봉엔 채희순, 박종봉 둘이였는데 
회장님 발가락 부상관계로 같이 자봉, 조미경 회원님도 항상 같이 자봉, 강현숙씨도 
용권회원님 기다리면서 자봉 하였습니다. 회장님 발가락 빨리 낫기를 바라고, 안유태
회원님도 빨리 나아서 훈련 같이 하길 바라겠습니다.   
회원님들 모두 수고하셨고, 다음주 22일 훈련에도 많은 숫자가 참석 합시다. 
 
심한 목감기와 허리통증에도 굴하지 않고 자봉임무를 완수한 박종봉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