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처럼 꺾길줄 모를 것 같던 무더위도 계절의 수레바퀴에서는 한발 물러선 듯 조석으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달리기에는 아주 좋은 환경이 되었네요.
사천노을마라톤대회에서 1박2일로 단련한 체력을 테스트하시느라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이제는 가을의 전설을 위해 담금질을 시작해야 할 시간이 다가온 것 같은데, 여름내내 게으름만 피운 결과는 얼마만한 큰 고통으로 시련을 줄 것인가 생각하니 아득하기만 합니다.

9월이 오는 문턱에서 시원하게 달리던 날 보리밥은 우리 김채기회장님이 한턱 쏘시는 바람에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새 며느리를 맞이하신 댁내에 항상 웃음이 넘쳐나길 기원드립니다.

9월을 함께 맞이하신 분들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존칭은 생략합니다)

강현숙, 김광용. 김우곤, 김채기. 노재형, 박경오, 박경환. 박상국. 박성택. 박용만. 박정아. 안유태. 오영식. 윤영식. 이석철. 조미경. 조준호, 조충형. 최병칠. 한은미, 자봉포함 22명 참석

오늘 자원봉사는 
한달 반만에 얼굴을 내민 문이복과 일년만에 얼굴을 보여준 임영철이었는데 조미경회원이 두사람 몫을 다해주셔셔 고맙습니다. 복 받을기여!
https://youtu.be/1K9-JgUz_p8